
대화 잘하는 법 7탄 –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말하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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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내 입장을 전하는 말하기, 가능할까요?
상대에게 말을 꺼낼 때 자칫하면 비난처럼 들릴 수 있어 갈등이 생기기 쉽습니다.
하지만 ‘I 메시지(I-message)’를 활용하면 책임을 나에게 두면서도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.
목차
1. I 메시지가 뭐길래?
I 메시지는 말 그대로 ‘나(I)’를 주어로 시작하는 말하기 방식입니다.
내 기분, 내 생각, 내 욕구를 중심으로 대화해 상대방을 탓하지 않으면서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죠.
2. 왜 ‘You 메시지’는 갈등을 키울까?
“You는 왜 그래?”, “넌 항상 그런 식이야” 같은 표현은 공격적으로 들리며 방어 반응을 유발합니다.
이때 상대는 나의 감정보다는 ‘책임 추궁’으로 받아들여 갈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.
3. I 메시지 구조는 이렇게 됩니다
① 상황 설명 + ② 내 감정 표현 + ③ 내가 원하는 것의 순서로 구성됩니다.
예:
“네가 회의에 늦었을 때(상황), 나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어(감정).
앞으론 제시간에 와주면 좋겠어(바람).”
4. 실전에서 바로 쓰는 예시
- ❌ “너 때문에 너무 힘들어” → ✅ “나는 요즘 많이 지치고 있어. 네 도움이 필요해.”
- ❌ “왜 또 그랬어?” → ✅ “그렇게 되니까 내가 좀 속상했어. 다음엔 이렇게 해줄 수 있어?”

상대를 탓하지 않으면서도 나의 감정을 분명히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이런 대화 방식은 갈등을 줄이고 오히려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💬 여러분은 평소에 어떤 식으로 감정을 표현하시나요?
‘I 메시지’를 의식적으로 써본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!